세마쇼에 등장할 튜닝 장인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어떤 모습?

김다영 / 기사작성 : 2019-07-15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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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람보르기니 튜닝으로 유명한 ‘리버티 워크’가 이번에 제대로 사고를 쳤다.  

 

리버티 워크는 역동적인 바티 키트 튜닝으로 이름을 날린 튜닝회사다. 그동안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브랜드나, 가격에 상관없이 화려한 와이드 바디 키트를 만드는 것으로 명성을 쌓았다. 리버티 워크가 손 본 가장 유명한 와이드 바디 키트 중 하나가 폼포나치와 함께 2017년에 제작한 람보르기니 퍼플 우라칸이다.

  

하지만 리버티 워크는 이번에 브랜드 실력을 다시 한 번 넘어서기 위해 우라칸 키트의 렌더링을 출시했다. ‘실루엣 워크 GT’라는 이름의 이 차는 독특한 프런트 범퍼와 스플리터, 탄소섬유 후드, 플레어 휠 아치를 뽐내고 있다.  

 

차량의 측면에선 확장된 사이드 스커트와 불룩한 펜더 아치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리버티 워크 키트와 차별되는 점은 플레어 아치에 노출 형태의 리벳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매끄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프런트 페시아와 측면뿐만이 아니다. 후면을 보면 차의 지붕과 엔진 후드 위로 커다란 상어 지느러미와 비슷한 날개가 높게 펼쳐져 있다. 또한 범퍼 밑으로는 커스텀 배기구 한 쌍을 장착했다. 

 

리버티 워크 측은 실루엣 GT 키트의 가격에 대해서 아직 밝히지 않았으며, 1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마(SEMA) 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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