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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관련 실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인 최욱▲사진=팟빵 매불쇼 방송 캡쳐 |
방송인 최욱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을 '비주류'라 지칭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5일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서는 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병역특례와 부산 콘서트를 둘러싼 논란이 중점적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 말미 최욱에게 "BTS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은 패널이 "RM을 제일 좋아한다"고 답하자 "RM은 비주류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해당발언에 네티즌들이 채팅창을 통해 질타를 이어나갔다. 이에 최욱은 "나는 RM을 제일 좋아한다"며 "이건 장난칠 게 아닌 것 같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누굴 좋아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일만 커져 대단히 죄송하다"며 "다들 퍼 나른다고 하는데 정말 죄송하고 전적으로 오해다"며 사과했다. 한편 이날 RM 관련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최욱은 1978년 생으로 울산 동구 출신이다. 주로 행사 MC와 지상파 방송 리포터로 활약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2014년 부터 정영진의 초대로 '국민라디오'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최욱은 '불금쇼/매불쇼', '맘마이스', '수다맨들', '걱정말아요 서울', '삼시두끼', '미미클럽' 등 다양한 팟캐스트 진행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으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방송인 최욱은 KBS 데일리 시사예능프로그램 '더 라이브'와 '팟빵 매불쇼'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더드라이브 /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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