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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모터1> |
아우디 신형 Q3는 분할형 헤드램프와 독특한 레이아웃의 후미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해외에서 포착된 Q3 스파이샷은 얇은 LED 조명 스트립만 보였었는데, 메인 헤드램프가 위장막 아래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에 스웨덴 북부에서 외신 모터1의 카메라에 포착된 새로운 스파이샷은 특이한 분할 헤드램프의 배열이 드러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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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모터1> |
두 줄의 헤드램프 중 위쪽은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고, 아래쪽 모듈은 전조등으로 추정된다. 그릴은 조금 더 작아지고 숨겨진 네 개의 링을 둘러싸고 있는 수십 개의 사다리꼴로 이뤄졌다. 하단 공기 흡입구는 범퍼 모서리 근처까지 확장돼 이전보다 더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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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모터1> |
프로토타입의 뒷모습 역시 흥미롭다. 아우디는 테일램프도 두 개로 나뉠 수 있는 색다른 미등 구성을 고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용돌이 모양의 위장막은 겉보기에 분리된 두 개의 조명이 위장막 아래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눈속임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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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모터1> |
또한, 상단 스트립은 테일게이트의 전체 너비에 걸쳐 확장될 수 있으므로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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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모터1> |
새로운 Q3는 MQB 기반에 충실하면서, 내연기관을 탑재한 마지막 버전이 될 전망이다. 유로 7을 준수하는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적용하며, 일부 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1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수도 있다. Q3는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의 자매 모델로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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