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중인 시민 / 사진=픽사베이 |
다음 주 정부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방역 수칙 중 하나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18일 손영래 사회전략 반장은 "당초 발표대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와 관련해 조정 여부 논의는 다음 주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 부분을 조정했을 때 방역적 위험성이 어느 정도일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외 마스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 2주 상황을 본 뒤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달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고 5월 23일쯤 확진자 격리 의무도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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