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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27일 개봉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50.8%(오전 9시 30분 기준)를 기록하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27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은 51.2%(31만 4310장)에 달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필사의 전투 '한산대첩'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이 연기했던 이순신 장군 역에는 탕웨이와 함께 '헤어질 결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박해일이 출연한다. 왜군 장수 와키자카 역에는 '보이스' '자산어보'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어필한 배우 변요한이 나선다. 한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배경으로 하는 '한산도 대첩'은 임진왜란 중 벌어졌던 이순신 장군의 승전 중 하나로 행주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알려져 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강감찬의 귀주 대첩과 함께 한국사 3대 대첩으로도 불리는 한산대첩은 다른 해전들에 비해 군사학적 가치가 높은 전투로 해상에서의 포위섬멸전을 이 정도로 정교하게 선보인 전투는 세계사적으로도 드물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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