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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방울 |
자금 동원 능력이 앞선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에 성공한 이후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쌍방울과 광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난달 23일 수원지검 형사6부가 쌍방울그룹 본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어 해당 사건이 다시 부각되면서 이날 쌍방울과 광림 주가는 20% 넘게 폭락했다. 여기에 새 지휘부를 갖춘 검찰이 이 의원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이와 관련한 쌍방울 전환사채 발생 사건 등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온다. 한편 이날 쌍방울과 광림은 전일 저가를 갱신했지만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쌍방울 주가는 전일 대비 2.43% 내린 521원, 광림은 2.84% 하락한 1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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