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폭 대폭 감소…KG그룹 관련주 주가 마감 상황은?

김혜나 / 기사작성 : 2022-08-16 1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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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G그룹
KG그룹이 인수하는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영업손실폭이 대폭 감소하며 KG그룹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쌍용차는 올해 1∼6월 영업손실이 5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1천779억 원의 3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상반기(-38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실적은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당기 순손실은 30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805억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2017년 상반기(-179억원) 이후 최저치다. 이러한 소식에 16일 장 마감 기준 KG케미칼은 전일 대비 1.21%(350원) 상승한 29,250원, KG EST는 1.29%(200원) 상승한 15,700원, KG스틸은 1.18%(150원) 상승한 12,900원, KG이니시스는 0.35%(50원) 상승한 1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KG모빌리언스는 전일 대비 0.14%(10원) 하락한 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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