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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
해외 대규모 원전개발 사업 참여가 유력한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마감 상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장 마감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1.40% 오른 1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2,954,782주로 전일 대비 100%를 돌파했다. 이런 상승세는 39조 규모의 이집트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데일리 경제에 따르면 지난 24일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은 국영원전회사 로사톰의 자회사인 JSC ASE가 300억달러(약 39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1200MW급 원전 4기를 건설하는 해당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기술 등 국내 원전 관련 업체가 하청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차측(원자로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 부속건물) 건설에서 시공과 기자재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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