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 EV6 GT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F/L) 프토토타입이 유럽에서 테스트 중 포착됐다. 이 차량은 시뮬레이트 7단 변속기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카스쿱스의 카메라에 담긴 EV6 GT F/L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지만,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이 장착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하단 흡입구가 있는 전면 범퍼 역시 차별화된다.
|
▲ 기아 EV6 GT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고성능 테마는 차체 뒤쪽까지 이어진다. 뛰어난 브레이킹 시스템과 노란색 형광 캘리퍼를 장착한 경량 휠 역시 이 프로토타입이 최상위 모델임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보이지 않지만, 수정된 범퍼와 테일램프를 기대할 수 있다.
|
▲ 기아 EV6 GT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아쉽게도 내부 스파이샷은 없다. 그러나 새로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새로운 스티어링 휠, 업그레이드된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센터 콘솔에 장착된 지문 인증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
▲ 기아 EV6 GT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이번 업그레이드는 파워트레인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표준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증가했다. 현재 EV6 GT는 576마력과 738Nm 토크를 발휘하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0-96km/h를 3.4초 만에 주파하고, 최고속도는 259km/h에 이른다.
|
▲ 기아 EV6 GT F/L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한편 기아 EV6 GT F/L은 현대차 아이오닉 5 N의 시뮬레이트 7단 변속기를 채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