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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그룹 |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생산한 SUV ‘토레스’ 1호가 협력업체에 전달됐다. 15일 뉴스핌에 따르면 쌍용차는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이 협력업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토레스 개발 과정에서 진영전기는 기존에 납품하던 주력 품목(스위치 류)외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터치패널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회생을 위한 쌍용자동차를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달 1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토레스는 첫날 1만2천대를 넘어서며 쌍용차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이후 한 달이 되기도 전에 3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15일 KG그룹 관련주는 모두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마감 기준 KG스틸 주가는 전일 대비 3.17% 내린 12,200원, KG케미칼은 2.45% 하락한 23,850원, KG ETS는 4.65% 떨어진 14,35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또 KG모빌리언스 주가는 전일 대비 0.60% 하락한 6660원, KG이니시스가 2.25% 내린 1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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