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벌에 쏘인 스톰트루퍼(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정예 보병)처럼 생긴 와이드바디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따라한 자동차는 정말 많았다. 우루스는 2017년 처음 출시됐으며, 그 이후 나온 수많은 튜닝 제품들은 애프터마켓 개조를 받은 것처럼 보였다.
우루스는 폭스바겐 투아렉의 DNA를 공유하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데 성공한 차량이다. 그러나 투아렉 뿐만이 아니라 아우디 Q7과 Q8, 포르쉐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벤틀리 벤테이가에도 이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루스는 가장 민첩하며, 페라리 푸로산게와 경쟁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우루스는 위에서 언급한 튜닝 사례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이 역시 애프터마켓의 손길을 거친 튜닝 카피 리스트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1016인더스트리(1016industries)가 공개한 이 차량은 RDB LA에서 개조한 것으로 기본 버전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바디 키트와 기타 튜닝 부품을 장착했다.
이 우루스는 커스텀 와이드 바디 키트, 공격적인 사이드 스커트, OEM 라인을 어느 정도 따르는 전면 범퍼 부착물, 통풍구 디자인의 새로운 후드를 갖추고 있다. 후면으로 이동하면 튜너가 기본 디퓨저보다 더 공격적인 새로운 디퓨저를 장착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크로스오버는 테일램프 바로 위의 테일게이트에 덕테일 스포일러가 있고, 그 위쪽에는 큰 윙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람보르기니, 특히 지난 10년 사이에 출시된 람보르기니는 Y-스포크 휠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이 하이라이딩 람보르기니는 상징적인 쿤타치(Countach)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합금 휠을 장착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차의 동력에 대한 정보가 없다. 더드라이브 /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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