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림로봇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사진=휴림로봇 |
로봇 관련주 휴림로봇이 거래량 증가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27일 장 마감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일 대비 10.75% 오른 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 돌파한 39,205,921주를 기록했으며 기관이 4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이런 상승세는 삼성전자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경기 수원 본사(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에 신규 연구·개발(R&D) 종합연구소 연구동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요인으로 삼성전자가 앞으로 5년 동안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전장·로봇·서비스 등 미래 신사업에 4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사실이 부각됐다. 여기에 휴림로봇이 방송 및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THQ 지분 인수 소식 여파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2일 휴림로봇은 THQ 주식 592만1831주를 149억9999만7923원에 취득한다고 밝혔고, 이어 23일 THQ 지분 2.16%에 해당하는 주식 80만주를 1주당 1만2500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