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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루닛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사진=루닛 |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21일 장 마감 기준 루닛 주가는 29.87% 오른 40,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6,770,055주를 기록했다. 2013년 설립한 루닛은 의료AI 기업으로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가 있다. 또한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600개 이상 의료기관에 AI 영상분석 솔루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8일 이틀 간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루닛은 올해 역대 최저인 7.10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4000~4만9000원)보다 32% 낮은 3만으로 결정됐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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