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려다 실수로 사고 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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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으로 돌진한 SUV 차량▲사진=송파소방서 제공 |
서울 송파구 한 음식점에 5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50대 A씨가 운전하던 볼보 SVU가 한 음식점으로 돌진해 음식점 전면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들과 내부 물건이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가 발행한 음식점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내부에는 손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A씨는 소방에 “건너편 음식점에 아내와 식사하러 와서 주차하려다 실수로 사고를 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조사 한 뒤 A씨 과실이 있으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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