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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스 주가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사진=씨아이에스 |
2차전지 관련주 씨아이에스가 매각 D-day에 거래량 증가에도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30일 장 마감 기준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일 대비 6.21% 하락한 15,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0% 돌파한 3,325,175주를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지난 5일 동안 씨아이에스의 외국인 지분은 2.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씨아이에스의 매각 주간사인 KB증권은 30일 예비 입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씨아이에스의 최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공동 업무집행사원인 SBI인베스트먼트와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 김수하 대표이사의 보유지분을 합친 약 28.88%다. 경영권 매각 입찰에 LG, 한화, LS 등 대기업도 예비입찰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풍문이 돌기도 했으며 KB증권은 지난 5월부터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를 배포하고 있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관련 장비를 전문 제작하며 2차 전지 전공정인 코터(Coater), 캘린더(Calender), 슬리터(Slitter) 및 기타설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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