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플스토리 컴퍼니 |
26일 ‘미남당’ 10회에서는 차태현이 신부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은 사제복을 입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 그는 아기 돼지를 안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그가 카페 ‘미남당’에 나타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태현은 박수무당이 된 남한준(서인국 분)을 위해 구마 의식을 진행하려 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한준은 무릎을 꿇은 채 은밀한 대화를 신청한다.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방송을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남한준은 한재희(오연서 분)를 위해 경찰 서장을 뒷조사하던 중 그의 아들이 도박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 서장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장으로 향한 남한준은 그곳에서 조폭 보스 대통(음문석 분)과 맞딱들이며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작진은 “차태현, 음문석 배우의 내공 깊은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 덕분에 더욱 유쾌한 에피소드가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극의 흥미를 불어넣을 두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수사극을 담은 ‘미남당’ 10회는 26일 9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공채 17기)도 데뷔한 차태현은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스타덤에 오른 뒤 '복면달호', '신과 함께'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스타반열에 올랐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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