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로 보면 어떨까?’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화제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3-05-22 16: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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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가 인터넷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흰색 트림과 약간의 블랙아웃 액센트로 대비를 줘 카리스마를 잃지 않은 연보라색 우라칸 STO는 전면 후드와 도어에 STO 배지를 선보이며 애프터마켓 제품인 VC-322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VC-322 휠은 미국의 튜닝 전문가 폴스타이너(Volsteiner) 제품으로 타이어를 포함해 세트 당 1만 2380달러(약 1634만 원)부터 시작한다. 우라칸의 경우 전면은 8.5x20인치, 후면은 12x20 또는 12x21인치이다. 

VC-322휠은 폴스타이너 로고가 표시된 다양한 색상의 센터 캡과 함께 여러 색상으로 제공되며 페라리, 포르쉐, 맥라렌 및 테슬라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메르세데스 AMG G63 등 다양한 크로스오버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글로벌 튜닝 업체 폴스타이너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이 연보라색 우라칸 STO는 톡톡 튀는 발랄한 보라색과 애프터마켓 휠을 제외하고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공기역학적 요소는 전혀 건드리지 않아 전면 범퍼, 벤트 후드, 사이드 스커트, 후면 범퍼, 디퓨저 및 윙을 포함한 기본 요소들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러한 부분들은 차량의 퍼포먼스와 다운포스에 영향을 준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자연흡기 5.2L V10 엔진을 탑재하며, 모델에 따라 사양이 약간씩 다르다. STO의 경우 8000rpm에서 631마력과 417lb-ft(565Nm)의 토크를 내며, 듀얼 클러치 7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후륜구동 방식으로 작동한다. 제로백은 단 3초이며, 최고속도는 310km/h에 이른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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