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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주가가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사진=대우조선해양 |
하청노조 파업이 51일째로 접어들면서 사태가 장기화하리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22일 오후 노사 양측 협상으로 타결됐다. 이날 YTN에 따르면 하청업체 노사는 최근 대우조선지회 중재로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진행했다. 노사 양측은 임금 30% 인상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다고 팽팽하게 맞서다 사측 4.5% 인상, 노측 5% 인상으로 폭을 좁혔다. 노조가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협상이 급물상을 탔지만, 손해배상 문제 등이 걸림돌이었는데 노사가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모든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 또한 31일간 이어진 1독(선박건조장)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점거 농성도 마무리한다. 한편 22일 장 마감 기준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 대비 0.97% 내린 20,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0% 돌파한 107,291주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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