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2XX 프로젝트에는 두 개의 배기 팁이 있어 V12 미드 엔진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층 더 강력한 파워를 위해 F1 기술을 빌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완성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동안 페라리는 ‘카사 페라리’의 독점 이벤트를 통해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의 독특한 해석을 선보였다. 그러나 초고가의 각종 비스포크 모델을 선보인 롤스로이스나 부가티 등에 가려 페라리는 비교적 눈길을 끌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도로 위의 스텔스기’와 같은 이 비공식 페라리 12XX 디자인 프로젝트가 만약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행사에 출동했다면 여타 브랜드를 제치고 주인공이 됐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24.11.07 (목)
- Favorites
- All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