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법대로 사랑하라 |
그러나 요한은 집 베란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넘어오고, 벌레도 나와 항의를 하러 갔다가 숨겨진 한 아이를 발견했고, 그 아이가 밤중에만 몰래 나오는 걸 이상하게 여겨 지켜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요한은 그 아이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김유리는 충격에 빠졌다. 알고보니 로카페 2층 공실 계단서 나온 귀신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김유리는 로카페에서 수아를 발견했고 수아는 마침내 눈물을 쏟으며 달려온 위탁부모의 품에 안겼다. 재회가 성사되자 김유리는 김정호를 안아줬고 자신이 또 귀찮게 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정호가 "아니야. 이번엔 잘했어. 이런 일론, 아무 때나 귀찮게 해도 돼"라고 칭찬하자 김유리는 "키스하고 싶어"라는 돌발 발언을 날려 김정호를 얼음으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유리가 "난 너랑 가족 같은 거 하기 싫어. 다른 거 할래"라며 돌직구 김정호에게 입맞춤을 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법(LAW)로맨스 드라마로 KBS2 채널에서 매주 월·화 밤 9시 50분 시청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이혜정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