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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서울 서초구에서 맨홀에 빠진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 40대 남성이 맨홀 안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해진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서초 래미안 아파트 버스 정류장 앞 맨홀에서 실종자가 1명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며 "추가 발견 실종자는 없다"고 했다. 지난 8일 오후 10시 49분 강남역 인근 맨홀에 남녀 2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폭우로 배수관이 역류해 맨홀 뚜껑이 열렸고, 실종자들이 그 안으로 휩쓸려 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남매로 추정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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