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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7 내부 인테리어 <출처=카스쿱스> |
출시를 앞둔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의 내부 인테리어가 충전 중 포착됐다. 대형 와이드스크린, 가상 사이드미러 등이 눈에 띈다. 외신 카스쿱스가 공개한 스파이샷에 따르면 먼저, 스티어링 휠 뒤에서 대시보드 중앙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직사각형 스크린을 볼 수 있다. 이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조시스템(HVAC)과 라디오는 여전히 물리적 버튼으로 조작된다. 또한, 일반적인 사이드미러가 아닌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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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7 <출처=카스쿱스> |
아이오닉 7의 외관은 이전보다 훨씬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렸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2021년에 처음 선보인 아이오닉 7 콘셉트와 상당히 유사하다. 아치형 루프라인과 전체적인 비율이 거의 흡사하며, 화려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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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7 내부 인테리어 <출처=카스쿱스> |
아이오닉 7은 기아 EV9과 같은 플랫폼, 기계적인 하드웨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EV9 라인업에는 215마력의 단일 모터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엔트리급 모델, 379마력의 사륜구동 버전, 576마력의 고성능 버전이 있다. 아이오닉 7도 이와 비슷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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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7 <출처=카스쿱스> |
아이오닉 7은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먼저 99.8kWh 배터리로 501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76.1kWh 배터리로 약 37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도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이오닉 7은 올해 중반 데뷔해 2025년형으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서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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