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전기 SUV가 노래방 기능을 장착하고 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웰트마이스터는 중형 SUV ‘W6’에 노래방 기능을 설치하고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0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용 노래방 마이크는 우리 돈 약 9만 원의 할인된 가격에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차량에는 노래방 기능뿐만 아니라, 내장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를 제공한다. 이는 자동차와 휴대폰의 정보를 동기화해 이용자가 직접 프로그래밍해서 커스텀 인터페이스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10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3D 서라운드 시스템과 차량 내부 무드 조명은 노래방 모드를 파티 분위기로 이끌어준다.
월트마이스터는 노래방 기능을 갖춘 W6를 중국 내수에만 출시하고, 해외 모델에는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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