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슈프림이 만든 감성 캠핑카

정가현 / 기사작성 : 2022-02-15 16: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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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트림과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이 공동으로 RV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 로고가 시그니처인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에서 이번 22 S/S 컬렉션 프로젝트로 에어스트림과 협업해 RV를 제작한다. 전장 6705mm에 이르는 귀여운 트레일러는 둥글둥글한 라인과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천막이 특징이다. 

실내는 작은 테이블을 둘러싸고 가죽 소재의 빨간색 슈프림 벤치 소파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 내부 곳곳에 슈프림 로고가 붙어 있다. 세면대 위와 화장실 안에도 빨간색 직사각형 형태의 부품을 놓아 인테리어 통일성을 높였다. 

 


편의 사양으로 에어스트림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실내온도조절, 스테레오 엔터테인먼트 및 HDTV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반이 되는 에어스트림 캐러벨 모델이 약 8만 달러(약 9590만 원) 수준임을 생각할 때 슈프림 콜라보 모델은 1억 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한편 슈프림은 이번 컬렉션에서 RV 외에도 카약, 접이식 의자, 카세트 플레이어도 선보인다. 전체 컬렉션은 오는 17일부터 오프라인 상점 및 슈프림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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