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경고’ 유지

유대현 / 기사작성 : 2023-04-08 17: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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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TBS FM 재심 청구 기각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TBS FM 홈페이지 캡처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한 법정제재 ‘경고’가 그대로 유지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이날 제16차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TBS FM 측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측이 청구한 재심 사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지난해 김 씨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디스뵈이다’에서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며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21조 3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이에 TBS FM은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김 씨 발언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 독자적으로 정치 권력을 쟁취하는 사람에 대한 인물평”이라며 “방송 맥락상 나온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재심 청구 요청서를 제출했다.  더드라이브 / 유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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