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
1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5일로 예정된 넷플릭스법 국민투표는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해당 법안은 외국 OTT업체가 스위스에서 올린 매출의 4%를
스위스 영화 제작에 투자하고, 제공하는 콘텐츠 30%를 유럽에서
제작한 영화나 시리즈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정부와 의회 지지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론자들은 넷플릭스법이 글로벌 콘텐츠 제공 규모를 줄이고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 인상을 촉구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관해 넷플릭스 대변인은 “스위스 국민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가장 존중하다”라면서 “국민투표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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