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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최근 비대면 소비 일상화에 택배와 배달 건수 및 종사자 수가 증가함하면서 교통사고 등 플랫폼 기업 종사자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게 폭염, 태풍 등 기상상황을 바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16일 기상청과 안전보건공단은 배달, 택배 등 플랫폼 종사자 안전 증진을 위한‘위험기상정보 영상’을 제작·송출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이날부터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시스템'을 통해 송출된다.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시스템에 가입된 6개 배달, ·택배업체 종사자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켜면 자신의 현 위치에 맞는 폭염·태풍·강풍·비 등 여름철 위험 기상 정보와 주의사항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다. 위험기상정보 영상을 활용하려면 안전보건공단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API 인증키를 발급 받은 이후 운영 중인 플랫폼에 적용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기상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겨울철 위험기상 현상 관련 영상을 추가 제작, 11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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