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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을 통해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미가 '멘탈코치 제갈길'에 캐스팅돼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이유미 인스타그램 |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미가 '멘탈코치 제갈길' 캐스팅되며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간)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여우 단역상을 거머쥔 배우 이유미가 tvN 월화극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다. 6일 이유미는 tvN 월화극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영광스러워서 잘 해내고 싶었다"며 "이런 기회가 와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영구 제명된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선수 '제갈길'(정우)이 승자 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역에 이유미,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역에 권율,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역에 박세영이 출연한다. 한편 '오징어게임'을 통해 에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배우 이유미는 1994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2009년 '한국피앤지 듀라셀'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EBS 어린이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에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이유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통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더드라이브 / 유현철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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