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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BYD 럭셔리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의 U7 세단 |
중국의 한 자동차 회사가 포르쉐 타이칸을 겨냥한 1000마력 짜리 신차를 공개해 화제다. 중국 BYD의 럭셔리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U7 세단을 공개했다. 양왕은 지난해에는 SUV U8과 슈퍼카 U9를 출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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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BYD 럭셔리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의 U7 세단 |
U7은 양왕 브랜드 최초의 세단이며,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와 같은 순수 전기 고성능 세단과의 경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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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BYD 럭셔리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의 U7 세단 |
양왕은 U7의 파워트레인이 1000마력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력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랜드는 “U7이 세단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단 3초 만에 0에서 60mph(약 97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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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BYD 럭셔리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의 U7 세단 |
U7 세단은 U8과 U9에 사용된 e4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스포티하지만 특이한 U9 슈퍼카와 달리, U7은 이그제큐티브 세단의 정통적인 외관 디자인을 가졌다. 측면은 크롬으로 마감된 창문, 플러시 도어 핸들, 메르세데스 벤츠 EQS 세단과 비슷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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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BYD 럭셔리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의 U7 세단 |
21인치 알로이 휠, 공격적인 프런트 범퍼, 리어 디퓨저, 탄소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 덕분에 어느 정도 스포티함을 갖췄다. 작은 트렁크 스포일러 아래 위치한 LED 후미등 바 또한 눈에 띈다. 양왕은 아직 U7에 대한 상세한 스펙을 공개하지 않았다. 브랜드는 또한 구체적인 출시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대략적인 가격은 141,050달러(약 1억 8500만 원)라고 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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