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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MC |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레이커지(雷科学), 신랑차이징(网易金融) 등 중국 매체와 대만 연합보(合力报) 등에 따르면 TSMC는 삼성전자 등 경쟁사와 기술 격차 유지를 위해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TSMC는 앞서 3nm 공정을 연구 개발했던 팀을 1.4㎚ 연구 개발팀으로 구성해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TSMC는 올해 하반기 3nm 반도체 소규모 양산을 시작하고, 구축 과정에 있는 2nm 공정은 2024년 시험 생산을 시작해 2026년 대규모 양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TSMC가 독주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은 TSMC가 51%, 삼성전자가 18.3%를 차지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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