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M1이 새롭게 부활해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BMW M1은 1978~1981년 생산했던 스포츠카로 경쟁 모델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페라리 308 GTB/GTS, 페라리 테스타로사 등이다.
그런 M1을 그래픽 디자이너 샌더 손츠(Sander Sonts)가 ‘BMW iM1 콘셉트’라는 이름으로 재창조했다.
이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쿠페는 대체로 여전히 에지 있는 외관과 수직 그릴을 고수한 모습이다. 70년대 오리지널 M1의 후계자이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i8의 후속작으로서 전기차로 디자인됐다.
한편 BMW는 크로스오버 SUV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M GmbH 부서의 두 번째 제품, BMW XM을 내놓을 예정이다. “SAV 형태로 구현된 성능과 럭셔리의 궁극적인 표현”이라고 묘사되는 XM은 미국에서 15만 9000달러(약 2억 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XM 50e는 4.4리터 S68 트윈터보 V8 엔진과 8단 ZF 자동변속기, 전기모터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44마력 이상을 내는데, 이는 657마력의 람보르기니 우루스와의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738마력의 XM 레드 라벨은 페라리 푸로산게와의 경쟁할 것을 보인다.
BMW 최초의 미드 엔진 대량 생산 차량은 1978-1981 BMW M1이었으며, 2014년 생산한 i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명맥을 이었다. 2문형 쿠페 M1은 3.5L 인라인 6기통 엔진을 탑재했는데, 모터스포츠에서 다양한 성공을 거두며 1970년대 중요한 스포츠카 중 하나로 구분되며, BMW 마니아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BMW 팬들 사이에서는 못생긴 XM 디자인 대신, M GmbH 스포츠카 디자인이 부활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리고 불가능이란 없는 렌더링 세상에서 샌더 손츠가 이를 만들어낸 것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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