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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
오는 9일 러시아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군함을 격침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군 군함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바이락타르(Bayraktar) TB2가 러시아 선박을 파괴했다”라며 “이번에는 세르나(Serna)급 상륙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트위터에 공개한 해당 동영상에는 흑해 즈미니섬(뱀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터키제 바이락타르TB2 드론이 하루 전인 6일 러시아군의 세르나급 상륙정 1척을 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5월9일에 열리는 러시아군의 흑해함대 군사 행진이 올해는 즈미니섬 바다 밑바닥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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