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를 모티브로 한 람보르기니 렌더링이 공개됐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닌 완전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는 최후의 모델인 우라칸 스테라토를 출시했다.
그러나 가상 렌더링 세계에는 한계가 없는 법이다. 최근 베트남 버추얼 아티스트 팜 후이(Pham Huy)가 공개한 ‘람보르기니 MVF22’ 렌더링은 트윈 엔진을 탑재한 미국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록히드 마틴 F-22 랩터를 모티프로 삼아 제작됐다.
기존의 어떤 람보르기니 모델도 참고하지 않고 오롯이 독자적으로 제작된 이 렌더링은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제트기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흥미롭게도 이 가상 렌더링 아티스트는 람보르기니 MVF22가 가상 세계에만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차량으로 제작될 경우 자동차, 항공기, 보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 애프터마켓 아웃렛인 퐁 랩스타일(Phong Wrapstyle)의 손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 MVF22 프로젝트의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가 함께 공개됐으나, 정작 기술적 세부사항이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 등에 관한 정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