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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주가가 내림세로 마감했다.▲사진=비덴트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매각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비덴트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FTX와 접촉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비덴트 주가 마감 상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장 마감 기준 비덴트 주가는 전일 대비 0.39% 내린 1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1,466,331주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6일 연속 순매도다. 또 지난 20일 동안 비덴트의 외국인 지분율은 7.59% 감소했다. 한편 앞서 빗썸을 둘러싼 복잡한 지배구조 등으로 번번히 매각이 무산됐던 가운데 이번에는 매각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오너 리스크를 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빗썸의 실질적 소유자는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은 지난 2018년 김병건 BK그룹 회장과의 매각 절차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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