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월 1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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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 과제 발표▲사진=연합뉴스 |
0~11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달 100만원씩 ‘부모급여’가 지급될 전망이다. 이는 가정 양육을 지원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이 같은 내용과 기초연금 인상 등의 현금성 보장 정책을 포함하는 윤석열 정부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부모급여는 먼저 내년부터 매달 70만원을, 2024년부터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육서비스와 관련해 아동당 교사 비율과 시설 면적의 상향을 검토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해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과 유아교육의 단계적 통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난임부부의 시술비와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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