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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힐러TV |
내부에 마그마 트림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네시스 GV60 프로토타입이 발견됐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면서 고성능 자동차 영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기존 라인업 별로 고성능 마그마 모델을 따로 추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뉴욕오토쇼에서 제네시스는 프로덕션 진입 예정 모델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우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전용 모델을 개발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제네시스 고성능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위해 성능과 럭셔리의 경계를 넓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네시스는 기술과 미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해 실험적인 콘셉트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며 “속도와 성능도 중요하지만, 제네시스 마그마는 그 이상의 운전 경험을 우선시해 자연스러운 편안함으로 스포티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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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힐러TV |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최근 GV60 F/L 프로토타입 실내에서 흥미로운 힌트를 발견했다. 제네시스가 GV60 라인업에 마그마를 추가할 것이라는 증거로 유추할 수 있다. 채널이 공개한 힌트는 바로 시트의 주황색 스티치다. 주차장에서 주황색 스티치의 가죽 및 알칸타라 시트를 장착한 GV60 프로토타입을 발견했는데, 이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퍼포먼스 컬러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제네시스 GV60은 현재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을 특징으로 하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구성을 제공한다. 향상된 AWD 버전은 314마력과 446lb.-ft를 생산한다. 퍼포먼스 AWD 모델은 출력을 429마력(부스트 모드에서는 483마력)으로 높이고 동일한 토크를 유지한다.
GV60 페이스리프트에는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에서 본 새로운 84kWh 배터리 팩이 추가될 전망이다. 그런 덕분에 18분에 10~80%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현재 EPA 추정 범위인 248마일(400km)에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진짜’ 마그마 모델은 GV60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올해 말까지 완전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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