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첫째 딸 입양 후 둘째 출산 예정...성별은 '딸'

김민정 / 기사작성 : 2022-07-27 17: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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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첫째 딸 다비다 입양 후 둘째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진태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일기'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제 거의 다 왔다. 결승선이 멀리 보인다'며 엄마와 아기의 건강함에 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이다.  진태현은 '누가 뭐라 해도 내 아내와 내 자녀들 사랑한다'며 글을 맺어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의 성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입양한 큰딸에 이어 곧 출산 예정인 둘째 딸에게도 부인의 성인 '박 씨' 성을 주기로 밝혔다.  박시은의 모친은 박시은에게 “다비다는 네 성을 가졌고 태은이는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고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입양한 장녀 박다비다에 이어 뱃속 둘째 딸에게도 박 씨 성을 주겠다고 답했다.  진태현은 “언니가 엄마 성인데 동생도 엄마 성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다비다에게 아내의 성을 준 이유에 대해 “다비다를 봤을 때 엄마 성을 주면 엄마만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한편 진태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다녀옴. 엄빠 태교여행 더 가려고 했는데 올해 너무 열심히 하여(총리상 받음 ㅋㅋ)우리 딸 첫 해외여행 보내줌. 굉장히 뿌듯함. 많은 것을 느낀 여행이길. 아님 말고"라는 글을 올리며 여전한 첫째 딸 다비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에 결혼했다. 신혼여행을 갔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지금의 딸 박다비다를 만났고 2019년 입양했다. 오는 9월에는 둘째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성별은 딸로 밝혀졌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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