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첫째 딸 다비다 입양 후 둘째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진태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일기'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제 거의 다 왔다. 결승선이 멀리 보인다'며 엄마와 아기의 건강함에 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이다. 진태현은 '누가 뭐라 해도 내 아내와 내 자녀들 사랑한다'며 글을 맺어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의 성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입양한 큰딸에 이어 곧 출산 예정인 둘째 딸에게도 부인의 성인 '박 씨' 성을 주기로 밝혔다. 박시은의 모친은 박시은에게 “다비다는 네 성을 가졌고 태은이는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고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입양한 장녀 박다비다에 이어 뱃속 둘째 딸에게도 박 씨 성을 주겠다고 답했다. 진태현은 “언니가 엄마 성인데 동생도 엄마 성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다비다에게 아내의 성을 준 이유에 대해 “다비다를 봤을 때 엄마 성을 주면 엄마만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