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승무원 모두 무사.. 일부 경미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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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
시짱(티베트)항공 여객기가 중국 충징장베이국제공항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승객 113명과 승무원 9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항공사는 발표했다. 경미한 부상을 입음 40명 이상의 승객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승무원은 “여객기가 이륙하는 과정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이륙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엔진이 땅에 긁혀 불이 붙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항공편은 충칭발 린즈(시짱 자치구 동남부 도시)행 시짱(티베트)항공 TV9833 편 여객기다. 현재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며, 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동방항공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근처 산악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132 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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