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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 9.9% 상승했다.▲사진=엑세스바이오 |
코로나 진단 키트 관련주 엑세스바이오가 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전자신문 ‘ET라씨로’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이날 종가 대비 9.9% 오른 1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식 정규 시장에서 장 마감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6.18% 상승한 1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개발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연구 개발 완료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스핌에 따르면 웰스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의 연구 개발 완료 및 초고속 자동 추출 장비 및 시약의 국내허가 획득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진단시약은 환자 혈액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를 사용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원스텝 키트로 두창/원숭이두창/우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es)와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Monkeypox virus)에 대한 특이적인 검출 및 구분이 가능하도록 다중 진단 방식으로 설계하여 정확도를 높였고 검사 시간을 70여분으로 앞당겼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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