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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공군 소속 부사관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3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인근 공터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소속 26살 A 중사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군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 중사 머리에 난 총상과 탄흔 궤적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 중사가 사용한 총기가 탄창이 장전된 K2 소총인 만큼 총기 반출 경위와 관리 소홀에 대한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숨진 A 중사는 사고 발생 9일 전 현 소속 부대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군은 부대 내 사망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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