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오미크론 급증 "원숭이두창도 비상인데"…여름 휴가 여행 주의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23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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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원숭이두창 전세계 감염자가 한 달여만에 3천명이 넘긴 가운데 유럽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곧 있을 여름 휴가에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은 주의를 해야겠다.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21일 현재 독일, 프랑스, 그리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등은 이달 초 저점을 찍었던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포르투갈의 최근 7일간 일평균 100만명당 확진자 수는 1천333명에 달 한다. 프랑스는 하루 10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초 280명에서 21일 748명으로 거의 3배가 됐다. 독일의 경우 이달 첫째 주 100만명당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324명에서 지난 20일 715명으로 증가했다. 그리스는 100만명당 신규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1.8배 증가해 지난 20일 기준 681명이 됐다. 이탈리아도 같은 기간 1.6배 늘어 549명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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