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가상화폐 전망] 비트코인 2만1000달러 회복…향후 등락에 의견 팽팽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17 17: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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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2만달러 붕괴 위기에 놓였던 비트코인이 2만 1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17일 오후 5시 10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8% 떨어진 2만 106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2만 520달러로 지난 16일 최고점이던 2만 2772달러보다 10% 급락하면서 2만달러 붕괴가 우려되기도 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바닥이라는 의견과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하다. 일각에서는 오는 7월 6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s, ETF) 승인에 대한 기대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리스크가 줄어들며 하반기 비트코인 상승을 전망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전망하는 것이 추가 하락을 불러올 수 도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미국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는 경기 침체 위험이 50%에 가까워졌다고 했으며, 세계은행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점치는가 하면,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그룹의 피터 부크바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경기 침체 초기 단계라고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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