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돈 빠져나가" 김구라, 전처가 남긴 '17억 빚' 사연 고백

조혜승 / 기사작성 : 2023-05-16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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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전처로 인해 불교계에 강제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연을 고백했다./사진=김구라 유튜브 채널'구라철'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로 인해 불교계에 강제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약천사를 방문했다. 

김구라는 "나는 불교와 인연이 깊다. 전처가 완전 불자였다. 제 돈을 많이 가져갔다"며 "중용한 건 전처가 기부를 자동이체로 해놨다. 내가 지금 이혼한 지 7년이 됐는데 아직도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흥국이 "그거는 널 위해 빠지는 거다. 쓴 만큼 돌아오는 거다"라고 위로하자 김구라는 "큰 스님들을 보면 이제 아무래도 교통 수단이 있어야 하니까 검은색 중형차로 이동하는 게 인상적이었다"라고 화제전환을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전처의 빚이 17억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상환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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