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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가가 내림세로 마감했다.▲사진=현대로템 |
폴란드 정부가 한국과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도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히면서 방산 관련주 현대로템 주가 마감 상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1단계로 현대로템의 K2 전차 180대를 도입한 뒤 2단계로 K2 전차의 현지화 모델인 K2PL 전차를 800대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또 2026년 이후 K2PL 전차를 폴란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K2 전차는 대한민국 육군의 최신예 3.5세대 전차로 K-1 전차의 후계 기종으로 개발되어 2014년부터 실전 배치 중이다. 이 같은 소식에 SK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하반기부터 신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16% 상향했다. 한편 27일 장 마감 기준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 대비 1.19% 내린 2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3,473,200주를 기록했으며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도는 399,063주 줄었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은 현대로템 대상 동시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수다. 지난 5일 동안 현대로템의 외국인 지분은 1.65% 증가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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