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레이스를 핫로드 차량으로 변신시킨다면 어떤 모습일까?
버추얼 아티스트 ‘adry53customs’가 제작한 렌더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진정한 럭셔리 GT 차량으로 화려하게 개조했기 때문이다.
앞부분은 훨씬 뾰족해져 더욱 좁고 덜 부담스러운 그릴을 지녔으며, 그릴 양쪽에는 수직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전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환희의 여신은 그대로 후드 위에 자리했다. 차량 문이 B필러에 장착돼 있다는 점도 그대로다.
후면에는 더 커진 디퓨저와 배기구 형태의 트림을 볼 수 있다. 실제 배기구는 양옆 차량 문 아래에 장착됐다. 이 점을 제외하면 후면 디자인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는다.
이 차량의 하이라이트는 투명한 후드다. 트윈터보 6.6L V12 엔진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핫로드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새로운 휠도 존재감을 과시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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