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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주가가 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국동 |
패션 의류 관련주 국동이 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전자신문 ‘ET라씨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동 주가는 종가 대비 9.8% 오른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06,959주다. 이날 주식 정규 시장에서 국동 주가는 전일 대비 2.80% 오른 183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은 1,933,259주를 기록했다. 국동에 대해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도는 145,750주 감소했다. 11일 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 국동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공시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농업경제신문에 따르면 크리스에프앤씨는 경영권확보를 위해 340억원 규모 국동 주식 1204만6775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국동은 니트의류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소재 해외상산법인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의류를 생산해 납품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Nike, FANATICS, CARHARTT, VF 등이 있으며 미국과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미주 지역이 수출 부문 매출의 9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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