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비스 업체인 골드앤에스가 급등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사진=골드앤에스 |
교육서비스 업체인 골드앤에스가 급등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6일 장 마감 기준 골드앤에스 주가는 전일 대비 30% 오른 24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0% 돌파한 3,640,099주를 기록했다.
이런 급등세는 지난 4월 상장폐지 위기 모면으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호재나 최근 공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25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골드앤에스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주식 거래가 정지된 지 19개월 만이다.
골드앤에스는 지난 2019년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또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 2019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으나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심의 결과 골드앤에스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골드앤에스는 IT, 영어, 수학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사업부문은 방과후학교, 학원 프랜차이즈, 출판, 온라인 교육, 스마트러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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