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 접종 완료한 50대 여성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어
|
스텔스 오미크론(BA.2)▲사진=픽사베이 |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세부 계통 'BA.2.12.1'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 유입 사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해당 변이 감염자는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여성으로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이후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16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 계통 변이인 BA.2.12.1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최근 미국에서는 불과 2주 만에 점유율이 6.9%에서 19%로 높아졌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