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오토블로그> |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이오닉 7과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의 팰리세이드 신차가 미국에서 테스트 중 포착됐다. 차체 모습이 거의 양산형에 가까워 보이며, 외관 디자인은 아이오닉 전기차 라인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
▲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오토블로그> |
외신 오토블로그가 촬영한 스파이샷을 보면 위장막으로 가려진 부분이 많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팰리세이드 세부 모습을 상당 부분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신형 코나와 세븐 콘셉트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온 것처럼 보이며, 후면부는 곧 출시될 아이오닉 7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다.
|
▲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오토블로그> |
특히 후드 위로 부드럽게 구부러져 있는 높은 코가 눈에 띈다. 또한, 커다란 하단 헤드램프는 영화 스타트렉의 주인공 조르디 라포지(Geordi LaForge)가 쓴 바이저(visor)를 연상시키는 얇은 전폭 라이트 바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차체를 따라 시선을 이동하면 A필러가 검은색으로 처리됐고, C필러에도 비슷한 처리가 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지붕이 신형 싼타페처럼 공중에 떠서 있는 모양을 가질 것임을 시사한다.
|
▲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오토블로그> |
후면부는 현재 모델보다 조금 더 꼿꼿한 박스형처럼 보이며, 수직 방향의 후미등이 예상된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제작되며,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2.5리터 4기통과 가솔린 터보차저 3.5리터 V6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싼과 신형 싼타페에 탑재된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4기통에도 터보차저가 적용될지 주목된다
|
▲ 현대차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오토블로그> |
신차는 내년 초 공개되고 같은 해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완성 단계에 가까워졌지만, 아직 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볼 때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 더드라이브 / 김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