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한 색상의 랜드로버 디펜더 90 레스토모드 모델이 등장했다.
커스텀 제조사 오스프리(Osprey)는 최신 레스토모드 오프로더 랜드로버 디펜더 90를 선보였다.
오리지널 디펜더의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은 코리스 그레이(Corris Gray) 색상을 덧입혀 오묘한 색상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블랙 파우더 코팅 4-포인트 롤케이지, 롤업 리어 윈도우, 타이트 핏 블랙 소프트톱 등도 추가됐다. 이 밖에 도어, 후드, 앞유리 힌지 등은 고급스러운 블랙 알루미늄으로 구성됐다.
전면부는 검은색 그릴, 차체 색상의 라이트 서라운드, 유광 블랙 흡입구 및 범퍼에 통합된 트윈 LED 러닝 램프가 자리한다. 후면부는 리어 스텝 범퍼, 2인치 히치 리시버, 잭킹/리커버리 포인트, 트레일러 와이어링 하니스 및 헤비듀티 스윙 어웨이 리어 타이어 캐리어로 꾸며졌다.
실내는 표준 디펜더보다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열선내장 윈드실드 및 1열 시트, 2열 접이식 시트, 8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포함한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자연흡기 LS3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603kg.m를 발휘한다.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LT230 트랜스퍼 케이스와 결합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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